거울 너머 3 _ 파생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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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생의 읽기>는 '거울 너머'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책 이야기가 없는 독후감을 모은 것으로, 저자는 그 책을 덮은 후 기억에 남은 한 문장을 제목으로 삼아 총 18편의 독후감을 수록했다. 각 장은 독서 중 느낀 바와 인용문이 페이지마다 반복되는 구성으로, 각 독후감의 끝에 읽은 책의 정보와 본문에 못다쓴 말을 덧붙였다. 서문에 '이것은 리뷰나 서평이 아니'라고 못박은 저자는 '문학적 비평과 구조적 해석 따위 눈 씻고 찾아봐도 없을 것이며 특별히 내게 부탁한다 해도 그런 걸 쓸만한 능력이 없다'고 고백한다.

      '책에는 없었지만 책이 불러온 이야기'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는 '더 이상 독후감을 숙제로 떠안지 않게 된 후의 책 읽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싶은 대로 읽어버리거나 읽기 싫어지면 언제든 말아버리는, 다 읽은 후엔 철저히 잊어버리는 형태의 독서는 '어떻게 이 정도로 다 까먹을 수가 있는가'하는 허무함으로 이어졌다. 그 후엔 책을 읽다가 다른 곳에 비해 오래 머무는 문장이 나오면 옮겨 쓰기 시작했고, 그 문장들로부터 어떤 일들과 감정들이 떠올라 글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런 걸 독후감이라고 불러도 될까, 싶을 만큼 책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는, 그저 개인적인 이야기일 뿐인 글이지만 책을 읽지 않았다면 자기 안에 있는지도 몰랐을 이야기였다고 말하며 책에는 없었지만 책으로부터 파생된 이야기를 <파생의 읽기>라는 제목으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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