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오브 PRISMOf 15호 : 중경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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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오브 편집부
프리즘오브
175*250mm, 176p
8月26日202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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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리즘오브는 매 호 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는 계간 영화잡지입니다.
      Prism과 Of의 합성어로 영화에 대한 프리즘, 영화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프리즘을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재조명하여 관객의 영화적 경험을 확장시키며 소장가치 있는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프리즘오브 15호 <중경삼림>
      <중경삼림>은 왕가위 감독의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미장센으로 90년대 홍콩과 청춘을 그려내 현재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영화입니다. 더불어 <중경삼림>은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앞둔 상태에서 홍콩을 향한 복합적인 시선과 긍정적인 염원을 비유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즘오브 15호는 <중경삼림>을 통해 과거의 홍콩, 현재의 홍콩, 그리고 미래의 홍콩에 대한 시선에 초점을 맞춥니다. 1994년 당시 홍콩이 품었던 비전과 희망을 2020년의 관객들이 어떻게 바라볼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목차
      [LIGHT]
      9 홍콩에 대한 이야기 / 편집부
      21 열혈남아부터 중경삼림까지 / 정성일
      29 파인애플 통조림에 담긴 것 / 편집부

      [PRISM]
      45 시간 時間: 압축하고 지속하기 / 편집부
      53 음향 音響: 설명, 은유, 몽환의 사운드 / 이준엽
      65영상 映像: 불통의 필연성을 긍정하는 세계 / 한상희
      75 서사 敍事: <중경삼림>을 관독하는 어떤 한 장의 지도 / 김정욱
      87 공간 空間: 꿈꾸는 진행형의 도시, <중경삼림>의 홍콩 / 이송이

      [SPECTRUM]
      109 Interview. Milennial in Hong Kong / 편집부
      124 관객 서베이 / 편집부
      133 Interview. Pluto Project / 편집부
      143 <타락천사>로 들어가는 네 가지 입구 / 안숭범
      155 아픈 현실의 ‘전주(前奏)'가 된 <중경삼림> / 임대근


      출판사 서평
      발행인의 말
      책 한 권으로 <중경삼림>은 물론 왕가위 감독과 그로부터 파생된 세계를 모두 탐색할 수 없음은 분명합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한 획을 긋는 감독의 영화이기에 전후 맥락이 겹겹이 쌓여 있고, 홍콩 현지 상황 역시 축적된 논의의 양을 새로운 역사가 곧 따라잡을 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5호 <중경삼림>은 지금까지 발간했던 호수 중에서 가장 어려운 작업 중 하나였습니다. 뒤를 돌아봐도 앞을 내다봐도 홍콩을 이루는 담론은 끝이 없습니다. <중경삼림>이 지나온 비평의 길은 이미 너무나 탄탄합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앞을 더 보려고 합니다. <중경삼림>이 25년간 쌓아올린 비평의 토대를 더 견고하게 만들기보다는, 그 위에 지금 당장 홍콩을 살아가고 <중경삼림>을 사랑하는 동시대의 시선을 세우려 노력했습니다.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정치적 상황을 <중경삼림>이라는 작품으로만 파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대로 <중경삼림>을 사회정치적 독해의 매개체만으로 여기는 것도 영화가 가진 본연의 매력을 퇴화시키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홍콩 영화에 관해 말하기 위해서는 홍콩 그 자체의 이야기를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에 매듭지어진 현실의 이야기도 함께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홍콩에게 아직 <중경삼림>은 현재진행형입니다.

        2020년 8월
      발행인 유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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