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안온한 날들 (동네책방 only 알약케이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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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인
문학동네
130*200mm, 328p
3月5日202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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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응급의학과 의사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마주한 평범한 우리 모두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사람은 일방적으로 불행하지 않다”는 작가의 글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저는 이 책에 담긴 살림과 사랑과 사람만은 일방적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살림은 늘 제자리라서 아름답고, 사랑은 사랑이었으므로 아름답고, 사람은 그냥 사람이어서 아름답다고도 생각했습니다. _박준(시인)

      이것은 끝내 단련되지 않을 마음에 관한 책일지도 모르겠다. 절망에 익숙해지지 않는 우리의 새살 같은 마음 말이다. 응급실에서 쏘아올린 기도 같은 그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안온한 날들을 수호하기 위해 움직인다. 고통으로 풍성한 그의 삶은 나에게 두려움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동시에 준다. 내 마음은 그를 따라 약해지고 강해진다. _이슬아(작가, ‘일간 이슬아’ 발행인)

      응급실의 의사 남궁인이 조금 색다른 에세이로 독자를 찾아왔다. 이번 책에서 그는 좀더 일상에 가까운 시선으로 삶을 말한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매번 인간의 운명을 지켜봐야 했던 그에게, 모든 것은 결국 사랑이었다. 우리가 살아 있는 순간,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순간, 그럼에도 기억함으로 완성되는 순간. 인간의 고통과 그럼에도 끝내 찾아오는 기적 같은 회복을 매 순간 지켜보는 그가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에는 우리가 결국 지금, 여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 있음을 생생히 확인시켜주는 특별함이 담겨 있다.

      * 『제법 안온한 날들』의 1쇄 인세는 전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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