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오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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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영
켈파트프레스
130*210mm, 160p
4月3日2019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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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의 모든 오마니가. 천천히 아프기를 바랍니다. 하루씩 하루씩 씩씩해져 볼게요."

        저자 오도영은 오늘도 오마니 옆을 어슬렁거린다. 오늘은 무얼하시나 주변을 왔다갔다 한다.  오마니 나이 마흔에 낳은 늦둥이 막내딸 오도영은 공부하느라, 직장 다니느라 오랜 시간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  오마니의 평생 친구이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오도영은 오마니의 새로운 친구가 되기 위해 고향인 제주도의 위미로 돌아왔다.   오마니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오마니가 뭐를 좋아하는지, 뭐를 싫어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  오마니를 알아가는 방법으로 오마니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사진을 찍고 SNS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글들을 모아 책을 만들었다. 

        텃밭에 씨를 뿌려 수확을 하고,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고, 동백열매를 주워 기름을 짜고,  배를 따고, 감을 따고, 한라봉을 따고, 아플 때마다 바느질을 하고, 막내딸이랑 티격태격하고…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의 기록인데 웃음이 나고 눈물이 난다.  오늘의 오마니는 우리 모두의 오마니와 닮아있기 때문일까?

          *제주도 방언이 포함되어 있으며, 난이도는 중상급입니다.

      저자소개 (오도영)
      제주 위미에서 태어났다. 대학나무(귤나무) 덕분에 육지대학에서 제품 디자인을 전공했다.  문구디자인 회사에서 10년동안 일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고향 위미로 귀향해 오마니와 함께 살고 있다.  친구 이나연이가 1인 출판사 ‘켈파트 프레스’를 만들면서 전속 디자이너로 임명 받아 얼떨결에 책 편집디자인을 시작했다.  지금은 오도오도스튜디오 1인 회사를 운영하며 제주 안팎의 온갖 잡다한 디자인을 하고, 글로벌 문화예술잡지 ‘씨위드’에서 활동한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생계형 디자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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