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메모
| 12000 | |
| SALE | 원 |
|---|---|
| SALE | 12,000원 |
| 할인금액 |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
| 적립금 |
120원(1.00%)
|
| 제휴적립금 | |
| 정혜윤 | |
| 위 | |
| 110*178mm | |
| 166p | |
| 배송방법 | 택배 |
| 배송비 | 4,000원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 |
| 배송 | |
|---|---|
|
|
|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TOTAL :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CBS 라디오 PD 정혜윤은 되묻는다.
우리는 항상 사소한 것들의 도움 및 방해를 받고 있지 않냐고. 강아지가 꼬리만 흔들어도 웃을 수 있지 않냐고,
미세먼지만 심해도 우울하지 않냐고, 소음만 심해도 떠나고 싶지 않냐고.
그리고 덧붙인다.
몇 문장을 옮겨 적고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사소한 일'이란 말을 언젠가는 '자그마한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아무튼, 메모>는 메모는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 게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 안에서 더 용감해진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