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해서 비슷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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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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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뮤지션 양양 에세이.

      오늘도 거리는 사람들로 붐빈다. 출근길 지하철, 퇴근길 버스 안,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해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그러다 어깨를 스치면 마주치는 날선 시선들도 이내 다른 곳을 향해 재빨리 흩어진다. 지금 우리는 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까. 그러나 호기심을 넘어서 용기를 조금 낸다면, 당신과 서로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저자 양양은 알고 있다.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은 사람들의 주변을 서성이며 닫힌 그들의 창문이 언젠가를 열리기를 기다렸던 당신이 이야기이며 우리와 비슷해서 손내밀고 싶은 또다른 누군가의 이야기이다.

      저자 양양은 남들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그래서 더 바지런한 사람이다. 그녀의 눈길은 삶을 사람을 세상을 세심히 살피고, 그녀의 손길은 문장을 적고 멜로디를 만든다. 그렇게 완성된 그녀의 글을 통해 우리는 바쁜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자신의 감정을 살필 수 있다.

      이 책은 그녀 혼자서 고민하고 쓴 글들이 아니라 밖으로 나가 여행을 다니고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채워진 장면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외국의 어느 강가에서, 허름한 순댓국밥집 테이블 위에서, 서른일곱 시간을 횡단하는 열차의 비좁은 삼층 침대에서 쓴 글들은 그래서 삶의 면면들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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