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은 나를 한번쯤 돌아보기 좋은 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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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호
써드포스트
128*188mm, 408p
6月26日202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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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빼곡한 메모장, 끊임없는 기록 일상의 사소한 장면들이 모여 흐르는 글이 되다.


      인생은 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다리를 건너 이웃과 소통하기도 한다. 그 래도 결국 묵묵히 자기 길을 가야 한다.

      문득 길 위로 내 그림자가 눈에 들어왔 다. 그림자는 내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길은 이웃과 연결되어 있어, 밖으로 향하는 눈과 귀, 생각을 거두어 들이기란 쉽지 않다.

      이웃과 어느 정도 소통을 해야 하고, 거 리를 유지해야 할까 많이 고민해 봐야 겠다. 내려놓는다는 것이 큰 욕심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저 살짝 어깨에 힘을 빼고 살아야겠다.

      인생이라는 극장에서 우리가 항상 주연 일 수는 없다. 기꺼이 조연에도 충실해 야 하고, 때로는 관객이 될 수도 있다.

      누구나 예외 없는 인생극장의 막이 내려 지고 나면, 또 다른 배우들이 등장해 연 극을 계속할 것이다.

      링에서 내려온 선수가 힘이 남아있다면 후회가 남는다고 한다. 나는 인생이라는 링에서 내려올 때 온 힘을 소진하고, 설 악산 단풍처럼 곱게 물들고 싶다.

      ‘산의 정상은 머무는 장소가 아닙니다. 잠깐 산 아래 경치를 구경하거나 사진 을 찍은 후, 다음에 올라오는 사람들에 게 자리를 비켜 줘야 합니다.

      나이 드신 분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더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 다. 나이가 들면 말은 줄이고, 주머니는 열어야 대접받을 수 있다는 명언을 뼈저 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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