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드로잉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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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눈 | |
| 182*128mm, 76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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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적끄적 그림으로 기록한 치앙마이 생활 여행 단상
만난 휴식의 시간, 두 달 동안 생활하면서 다양한 재료로 그린 그림들과 치앙마이에서의 단상을 함께 엮은 여행 드로잉 에세이. 편안함과 멋스러움이 느껴지는 장소들, 그곳에서 천천히 즐겁게 그린 손그림으로 느껴지는 그 날의 느낌과 분위기
기획의도
2018년 여름, 3년 넘게 다닌 두번째 회사를 관두고 일탈과 휴식이 필요해 치앙마이로 떠났습니다. 혼자 떠난 치앙마이에는 가기전에 기대했던 자연 친화적인 예쁜 카페, 맛있는 음식들, 예쁜 수공예품 등 은 다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기 쉬운 카페 테이블 위부터 시작해서 카페 전경, 오늘 먹었던 맛있는 것, 오늘 쇼핑한 것, 마음에 드는 숙소 풍경 등을 그렸습니다. 그리다보니 점점 더 재밌어져서 매일 즐겁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에는 치앙마이에서 그렸던 그림들과 함께 저의 생각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저의 첫번째 독립출판물이자 제 작품집이기도 한 이 책으로 보는 분들에게 제가 느낀 치앙마이의 분위기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자 소개
란눈
웹디자이너로 회사에서 일하다 퇴사하고 백수가 되어 치앙마이에 갔고, 다녀와서 다시 취업준비생이 되었습니다. 틈만 나면 떠날 궁리를 하고, 그리고 쓰는 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