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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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해냄출판사
142*208mm, 2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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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달의 소심한 PICK!
      때때로 우리나라의 교육엔 미래가 없다고 한탄하면서도 뚜렷한 논리를 펼치지는 못했어요.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막연함과 티브이에서 정치인들이 싸움질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정치가 선진화되지 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불만들을 설득시킬 만큼 합리적인 주장은 펼치지 못한 채, 두리뭉실한 불평만 가지고 살아왔어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서 참 다행이라고 감사하지만, 우리의 불행이 당연하지 않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는 데 도움이 된 책이에요.

      광화문에 모여 목이 터져라 민주주의를 외친 사람이 집에 가서는 완전히 가부장적인 아버지요. 다음 날 학교에 가서는 아이들을 쥐 잡듯이 들볶은 권위주의적 교사요. 혹은 회사에 가서는 갑질을 일삼는 상사라면, 민주주의는 어디서 하지요? p31-32
      (마스터H)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화제의 명강의 과거청산, 복지와 통일의 나라 독일에서 일그러진 우리의 자화상을 보다

      “우린 지금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 2018년 비인간적인 노동 환경에 아들을 잃은 故 김용균 씨 어머니의 이 한마디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은 이제 국민소득 3만 불대에 진입할 만큼 부유해졌고 민주적인 촛불 혁명을 통해 정권도 교체했지만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신음할까?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이자 독일유럽연구센터 소장인 김누리 교수가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의 ‘독일 2부작’ 강연부터 인기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강력 추천 에피소드까지, 많은 이들에게 놀랄 만한 통찰과 충격을 안겨주었던 김누리 교수의 비판적 분석과 전망을 보충 정리하여 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1989년 독일로 유학을 떠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상황을 지켜보았던 저자는 경쟁 없는 학교, 등록금과 생활비 전액 무상 대학, 이사회의 절반이 노동자인 기업 등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복지 정책과 사회적 정의가 자리 잡은 문화를 독일에서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문제를 ‘상식적으로’ 해결하는 독일을 지켜보며 자신이, 그리고 한국의 문화와 사회 시스템이 ‘이상하다’는 점을 느낀 저자는 두 나라의 역사와 교육ㆍ정치ㆍ사회ㆍ문화를 꼼꼼히 살펴보며 그 비정상성의 수수께끼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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