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너의 마음에게

소란스러운 너의 마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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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200*255mm, 48p
9月17日2020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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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음도 충전이 필요한 지친 하루 "세상의 소리를 잠시 닫고 두 눈을 감으면 어둠 뒤 가슴속 깊이 나만의 세계가 보인다.“

      혼자만의 시간을 자주 보내시나요? 주변의 수많은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온 날에는 혼자 있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조용한 공간에서 잠시 두 눈을 감고 고요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림책 <소란스러운 너의 마음에게>는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혼자만의 시간이 단지 외로움의 시간이라 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석양이 지고 북적이는 버스 안 작품 속 주인공은 이름이 없고 어떤 사건을 마주하지도 않습니다. 주인공은 덤덤한 표정이지만 마음속에 어떤 소리가 가득할까요? 감정을 강하게 드러내기보다는, 지금 내면의 기분을 알아가는 과정에 초점을 두어 담담하고 차분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세상과의 소통을 잠시 닫고 마음 속 공간으로 들어가는 소녀,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소중한 사람이 걱정할까봐 힘들다는 말을 꾹꾹 넣어두어야 했던 시간 "괜찮아 다음이 있어"라고 하지만 점점 보이지 않는 속마음의 무게가 쌓여가는 것만 같습니다. 긴장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만 내 감정과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자! 두 눈을 감고 나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그리고 그 끝에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소너마> 시간의 표현 그리고 제작과정

      첫 독립출판 그림책 <소너마>작품은 원화 스케치 작업 중 마음속 장소의 경우 소녀의 시선이지만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 마치 내가 그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구도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소너마>에서 '시간’은 작품 속 시각적 흐름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후-저녁-깊은 밤이 되어가는 과정의 빛과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체적인 작품의 색상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컬러키 작업을 진행한 후 원화 채색작업을 하였습니다. 원화에 사용된 대표 컬러로는 오렌지 핑크/ 바이올렛/ 울트라마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슈를 1차 2차 쌓아 밀도를 올렸으며 마지막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보정을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기법+회화적 기법을 같이 표현하기 위해 붓, 손 그리고 나이프를 이용하여 텍스쳐 질감을 표현하였습니다.


      * 작가소개

      <진심과 작은용기로 마음을 담다.>
      글.그림 : 김지연 디자인 : 김지연

      안녕하세요. 진심을 담아 마음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김지연입니다.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 학과 졸업 후 낮에는 아동 미술 보조 선생님으로 오전과 저녁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내성적인 저는 주변의 상황에 쉽게 긴장하며 나의 감정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지나치게 먼저 생각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물론 배려는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고 배려를 하면서 기쁨을 많이 느낍니다.:) )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알아차리는데 무뎌지는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꿈을 가지고 그림을 시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색은 무엇인지, 어떤 분위기와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지 탐구하고 고민하면서 “나다움”을 천천히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첫 번째 그림책<소너마>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1년 반 정도 준비 후 텀블벅 펀딩으로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제작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조용히 내 안의 소리를 듣고 다독이며 사랑해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 아이 모두 각자의 생각과 시각으로 그림책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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