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너를 앓고
| 9000 | |
| SALE | 원 |
|---|---|
| SALE | 9,000원 |
| 할인금액 | 총 할인금액 원 (모바일할인금액 원) |
| 적립금 |
90원(1.00%)
|
| 제휴적립금 | |
| 김지연 | |
| 100*182mm, 130p | |
| 7月13日2020年 | |
| 배송방법 | 택배 |
| 배송비 | 4,000원 (7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
| 상품 추가설명 번역정보 | |
| 배송 | |
|---|---|
|
|
| 상품 정보 | 가격 | 삭제 |
|---|
TOTAL :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너를 앓고 있어. 그리고 부지런히 너를 보낸다. 너를 보내는 일은 여간 부지런하지 않고서야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서른의 문턱을 넘으면서 저는, '내 옆에 누군가를 두지 않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구나' 새삼스레 생각하는 시기를 겪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사랑한 순간에 기록해뒀던 짧은 글을 발견하게 되죠. 그때의 순간과 감정이 고스란히 들어있는 글은 나의 이야기가 됨과 동시에, 내가 어디선가 들었던 이야기도 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랑을 함에 있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겪어 보았던, 겪을지도 모르는 자잘한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흑백사진과 작은 그림, 잠깐 등장하는 시나리오 형식의 짧은 글은, 글을 읽는 '내'가 잊고 있었던 어떠한 감정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우린 이 책으로 인하여 동질감을 가질 수도 있겠습니다. 사랑에 있어서는 으레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감정을 겪게 마련이니까요.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들쑥날쑥했던 마음을 정리할 길이 없어 기록한 것의 결과물이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너를 앓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