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너머 4 _ 수신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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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냈지만 받지 못하거나 보낸 적 없지만 받아버린 메시지'
      <수신확인>은 '거울 너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메시지의 수신확인을 상상한 이야기로, 저자는 메일, DM, 택배, 위로금 신청서가 오가는 과정에서 있을 법한 일을 지어냈다. 이별 직전의 연인에게 보낸 메일, 오해를 풀기 위해 손님에게 보낸 DM, 옛 친구에게 보낸 택배, 외조모의 상으로 제출한 위로금 신청서 등 가상의 발신자들이 수신을 확인하는 행위를 통해 소통의 도구가 오해의 시작점이 되는 순간을 그려본다.

      '수신자에게 닿을 수 없어 발신자에게 남아버린 말들'
      <메일>의 화자는 '말보다 글이 좋았다'며 확신하다가 '말보다 글이 좋은가' 의문에 빠진다. 의 두 화자는 과거에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현재에서 찾고, 현재 일어난 문제의 원인을 과거에서 찾는다. <택배>의 '선경'은 일방적인 회상만 반복한다. <위로금 신청서>의 화자는 자신의 모든 문제가 갑작스런 울음 때문이었다고 말하면서, 매 순간 운다. 어렵게 꺼냈지만 결국 수신자에게 닿지 않고 발신자에게만 남아 원래 의도조차 잊게 된 말들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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