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 내일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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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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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90mm
27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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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로의 몸에 기대어 수영했던 제주의 바다,
      함께 걸었던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숲길과 오름,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자연을 만끽하며
      개 네 마리,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여기, 15살 래브라도리트리버 ‘이두식’ 옹이 있습니다. 경주에서 태어나 줄곧 서울에서 지내다 인간 가족을 따라 제주로 내려가 정착한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흔히 맹인 안내견으로 알려진 래브라도리트리버는 큰 덩치를 자랑하는데요, 두식이는 리트리버의 평균 체고보다는 더 크고 평균 몸무게보다는 덜 나가는 건강하고 날렵한 노견입니다. 여기에 참외 한 봉지와 맞바꾼 귀가 큰 하얀 강아지, ‘다정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도 필사의 생존력으로 살아난, 제주도 토종개 ‘덕천이’. 유기견 보호소에 잡혀갔다 돌아온, 똑똑하고 사랑 많은 ‘슬기’. 새끼 다섯을 데리고 문턱을 넘어 집으로 들어온 고양이, ‘미요’. 이렇게 개 네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황의정, 이수영 인간 두 명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은 대한민국. 개나 고양이가 살고 있는 세대는 이제 한 집 건너 한 집 이야기가 되었지만, 이렇게 많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집은 조금 특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열면 제주에 내려가 부부가 직접 지은 집에서 일어나는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들이 청명한 인디고 블루의 손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고요한 듯 보이지만 실은 우당탕탕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의 풍경들입니다. 아니, 실은 털 잘 날 없다는 것이 조금 더 정확하겠지만요.

      이 책을 쓴, 두식이 엄마 황의정은 서울 상수동 빈티지 숍 ‘엣코너’의 주인장이었다가 지금은 제주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앤이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앤이스트’는 제주의 중산간 작은 마을 송당에 위치한 소품 및 가구 가게로, 제주의 많은 상업용 가정용 고객을 유치하고 있음은 물론 제주 여행을 가면 꼭 들러야 할 필수 관광 코스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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