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ZINE VOL.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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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진 편집부
컨셉진
115*148mm, 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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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ol.67

      당신은 어떤 음식을 먹고 있나요?

        ‘You are what you eat.’ 제가 좋아하는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 씨가 한 신문사의 칼럼에서 언급한 문장입니다. 저희가 이번 호 주제를 ‘음식’으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입니다. 하루 두세 끼를 먹는 행위, 그걸 매일 반복하는 게 우리의 삶이니까요. 게다가 음식은 실제로 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니 나를 만드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죠.

사실 저는 음식에 대해 그렇게 큰 가치를 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군가처럼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거나 맛집을 찾아 먼 지역까지 찾아가는 행동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토요일 정도는 특별한 걸 먹고 싶다가도, 온종일 에디터스쿨 강의를 하고 나면 지쳐 얼른 집으로 돌아가 가장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곤 합니다. 제게 음식은 한 끼를 얼른 때우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다.’라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저는 조금 서글펐습니다.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하면서 정작 저는 매번 급하게 한 끼를 때우고 마는,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이번 호를 통해 제가 바라는 건 단순합니다. 독자분들도, 저도 ‘가끔은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좋은 음식을 먹어야겠다.’라는 자극을 받는 것, 딱 이것뿐입니다. 마감하느라 수고한 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당장 이번 주말부터 실천해보려 합니다. 오랜만에 망원 시장에 들러 장을 봐야겠어요. 생선 하나를 골라도 값싼 것 위주로 찾기보단 언제 들어온 건지, 싱싱한 것인지 확인하며 사고요. 신선한 재료를 준비한 후에는 정성스레 요리하고 예쁜 그릇에 담아 느긋하게 식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저를 표현하는 한 문장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겠죠?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음식을 먹고 있나요? 이번 호를 통해 여러분에게도 건강한 자극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편집장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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