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패션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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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르추르 판판 | |
| 128*182mm, 60p | |
| 4月8日2018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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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남녀 이주민 패션 피플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국가와 유행하는 패션 코드, 그리고 한국식 코디의 조화를 캐치한 아카이브 패션 매거진 입니다. 특히 한국의 공장에 산업연수생으로 오는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들은 소외계층으로 억압받고 무시당하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거리에서 마주친 이주 노동자들은 우리나라의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꾸미기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라는 것입니다. 잡지의 창작자인 박가인 작가는 자신의 생각을 착안하여 직접 거리에 나가 이주 노동자들을 섭외하고 사진으로 기록하여 하나의 화보로 묶은 책입니다.
[저자소개] 박가인 작가는 한국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또래의 여성들이 경험하고 느끼는 다양한 일화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망과 사회적 관계에서 생긴 구조적 모순, 부모로부터 경험한 부조리를 개인적 분노로 가지는 것에 머물지 않고 작업으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러니하게 도출되는 거짓과 진실, 개인과 사회, 남성과 여성, 젊은 사람과 중년의 대비되는 갈등과 문제들을 작가는 영상, 출판, 드로잉, 퍼포먼스, 설치 등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해 표현하고 있습니다.